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Blog 숲

♥Love 숲../하늘편지Ⅱ

바라건데 너의 시선은..

한나무2 2013. 5. 6. 00:00


                                     Midnight Breeze / Paul Spaeth

 

 

 

 

세상을 보는 눈은 여럿이다..

 

아이의 눈으로 보기도 하고..

어른의 눈으로 살피기도 하고..

관망의 눈으로 회피하고..

열망의 시선으로 도전한다..

 

모든 순간, 모든 것에..

한결같은 시선을 주기란 힘들다..

비록 그것을 마음이 원한다해도..

때로 어긋나고 달라지기 쉽다..

 

살다보면 눈에 힘이 들어가는..

궂은 일도 목격하게 되고..

저절로 눈웃음을 짓게하는..

행복한 모습도 바라보게 된다..

 

바라건데 너의 시선은..

사랑은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고..

세상은 어른의 눈으로 마주하며..

역사는 열린 시각으로 배우기를..

 

그리하여 날마다..

분석하고, 비판하며, 치열하여라..

'♥Love 숲.. > 하늘편지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답은 없어..  (0) 2014.02.22
더 많은 날을..  (0) 2013.12.30
미움은 양파다..  (0) 2012.12.15
너에게 쓰는 편지..  (0) 2012.09.14
네 마음이 있는 곳..  (0)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