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대가 멀리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까이 있었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서로를 구분하지 못할만큼..
그렇게 붙어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숨소리까지 들리던 사이가..
보이지 않게 멀어졌을까요..
오,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지금 멀리 있습니다..
La Ragazza De Bube (부베의 연인) / Cario
그러나 처음부터..
우리가 멀리있던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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