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숲../우산의숲..

너무 늦은 고백..

한나무2 2023. 6. 29. 00:00

 

당신은 아직..

비를 좋아할까?..

 

 

내리는 빗소리에..

여전히 설레일까?..

 

 

비를 맞으며..

걷는 것이 좋다고..

 

 

우산속에서..

환하게 웃던..

 

 

너의 미소 사라지고..

너의 모습 멀어져..

 

 

혼자남은 창가에..

비가 내린다..

 

 

빗소리에 묻혀지는..

보고싶다는 말..

 

 

너무 늦은 고백이..

비에 젖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