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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거리에서..
한나무2
2019. 11. 12. 00:00
오늘은 너를 사랑하고..
거리로 나가리라..
저무는 사연으로..
물든 잎새를 바라보고..
놓지 못한 손길을..
기억하리라..
나에게는 사랑이고..
그대에겐 추억이 된..
멀어진 시간들을..
이제는 잊으리라..
바람에 흔들리는..
외로운 사연도 버리리라..
아름다운 것은..
그대를 사랑했던 마음..
오늘은 너를 사랑하고..
가을로 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