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My Way Home / Enya
돌아가야지..
너무 늦지는 않아야 할텐데..
기다리시는 방문에..
불이 켜져 있을 때..
돌아가야지..
가서 사랑한다고 해야지..
대문만 봐도 가슴뛰는..
품이 그리웠다고..
돌아가야지..
봄꽃 다 피어나기 전에..
두 눈 가득..
담고 또 담아야지..
돌아가야지..
아이처럼 투정 부리며..
겨울이 옮겨간 머리결에..
다소곳이 묻혀야지..
그래야지, 더 사랑한다고..
말씀 드려야지..
돌아가야지..
가서, 가슴에 안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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